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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모리 쇼헤이(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모리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그때는 원정이었고 이번엔 홈인데, 이미 한신이 타마무라 쇼고 상대로 약점 극복을 했다는게 X팩터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몬베츠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찬스에서 나온 2개의 병살타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현재 홈에서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을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쿠리바야시까지 가는 길이 참으로 험난합니다.

▶한신

오타케 코타로(7승 7패 3.09)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8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타케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히로시마 상대로 이전 쿄세라 돔에서 6.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 14이닝 6안타 1실점으로 극도로 강하다는 점이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다이치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중반 이후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린게 너무나도 컸습니다. 

특히 7회초 무사 1,2루의 찬스를 놓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토 마사시의 안정감이 돌아오지 않는게 고민일 것입니다.

▶▶요약

서로 1승씩 주고 받았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히로시마의 타격은 여전히 부진하고, 오타케 상대로 반등의 여지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편. 

한신 역시 타격의 기복이 있지만 모리는 타마무라가 걷던, 길을 다시 걸을 가능성이 높고 이 점이 그대로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