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3일 NPB분석 [ 18:00 ] 세이부 VS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NPB스포츠중계
▶세이부
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가 정식 1군 데뷔전을 치릅니다.
작년 드래프트에서 4개 구단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세이부가 취득하는데 성공했던, 타케우치는 작년 대학생 투수들 중에서 최고의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오픈전에서 2.0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일단 급선무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 특히 오릭스의 불펜 공략 실패는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투수력만큼은 분명 S급 팀임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오릭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혜성과 같이 등장해 9승 3패 1.61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야마시타는 제 2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평가 받는 투수, 특히 작년 세이부 상대로 3승 0.6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이 가져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라 카이마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또다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톤구 유마와 모리 토모야 두 중심 타자들의 부진은 심각한 문제일듯, 그나마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또다시 오릭스는 타이라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오릭스는 타이라 외의 투수들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걸 생각해야 할듯, 물론 타케우치가 최고의 신인이라는건 부정의 여지가 없지만, 오픈전에서도 불안한 면모가 많은 편이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그리고 어찌됐든 야마시타 슌페이타는 세이부 상대로 극도로 강한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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