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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8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홈 경기에 절대 무적이라는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습니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도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해준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4회말 미야기 상대로 단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도 타격감이 살아나질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듯합니다. 

세이브 상황에서 마스다가 아닌 오지마에게 마운드를 맡긴건, 그만큼 마스다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3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던, 에스피노자는 평균 구속 152Km의 투심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 투심 제구가 계속 변수가 되고 있고 바람이 심한, 조조 마린 스타디움 경기라는 점이 에스피노자에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타선의 부진이 한르을 찌르고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주포들이 모조리 2할대 이하라는게 극도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1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 수 있을듯합니다.

▶▶요약

오릭스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특히 원정에서 경기당 득점이 1점 기대하기, 힘든게 현재의 오릭스 상황입니다. 

게다가 타네이치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고, 에스피노자는 조조 마린의 바람 때문에 제구가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