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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그레이는 지난 시즌 애리조나와의 월드시리즈에서, 1승을 따내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던, 콜로라도 소속이었는데 Al에도 잘 적응했습니다. 

32세로 전성기 구간을 달리고 있는데, 96마일의 포심을 주무기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입니다. 

컵스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었습니다. 

디그롬이 돌아오기 전까지, 이볼디와 함께 선발진을 책임져야할 우완입니다.

▶시카고컵스

윅스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올라와 선발로 7경기에 나서며, 4승을 따냈고 개막주에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밀워키에 고전하며, 방어율이 오르긴 했지만 팀의 기대 이상을 해줬습니다. 

좌완 파이어볼러로 빅리그에서도 많은 삼진이 기대된 것에 비해 삼진이 적긴 했지만, 컷패스트볼과 커브등을 잘 활용하며 맞춰잡기를 했습니다.

▶▶요약

텍사스의 승리를 봅니다. 

윅스가 데뷔 시즌에 인상적인 성적을 내긴 했지만, 코리 시거와 시미언이 테이블세터 진으로 나설 텍사스 상위타선을 넘긴 어렵습니다. 

또, 그레이가 콜로라도 소속으로 커리어를 보냈기에, 컵스 타선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선발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더불어, 상위타선이 득점을 만들 텍사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