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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이마이 타츠야(2승 0.7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마이는 개막 후 5경기 연속 QS+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4월 12일 홈에서도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낸만큼, 이번 경기 역시 그에게 필요한건 타선의 지원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 료스케 상대로 단 1점을 뽑아내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이라면 볼넷은 잘 얻어내고 있다는 점일듯합니다.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어브레이유는 훌륭하게 리벤지에 성공했습니다.

▶소프트뱅크

리반 모이네로(1승 1패 1.6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모이네로는 이마이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4월 13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를 계속 하고 있다는건 모이네로에겐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케우치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6회초의 찬스 한번을 놓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원정 낮 경기 타격 부진은 큰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투수로 버티고 간신히, 이긴다는 세이부의 승리 공식이 그대로 나온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인 이마이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완봉패 다음날이 집중력이 좋은 편이고, 모이네로는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입니다. 

그리고 불펜 대결로 간다면, 유리한건 소프트뱅큽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