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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3승 1.0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등판할때마다 충분히 쾌투를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18일 한신 원정에서 7.1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과시했는데, 이번 경기도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몬베츠와 카지야를 공략하면서 오카모토 카즈마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8회말 상대의 실책이 나왔을때, 득점을 해냈다는게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3.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인 타이세이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부상 교대를 한게 커다란 변수일 것입니다.

▶한신

니시 유키(1패 1.6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8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한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니시는 이번 경기가 1군 복귀전입니다. 

다만 이전 히로시마전 등판 예정이었다가 비로 밀린 상태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애매할수 있고, 작년 도쿄돔 원정의 6.2이닝 3실점 패배가 많이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와 후나바마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장거리포가 살아났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홈런 2발을 터트린 오오야마 유스케는 도쿄돔과 상성이 잘 맞는듯합니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번트 수비부터 똑바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요약

고졸 2년차를 과감하게 올린 오카다 감독의 승부수는 대실패로 끝났습니다. 

거기에 요미우리의 타격감까지, 살려주었다는게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듯합니다. 

지금의 스가노는 에이스급 투구를 홈에서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니시는 컨디션 조절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도쿄돔 원정은 영 불안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