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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쿠리 아렌(2패 3.2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8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쿠리는 최근 13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개막전이었던 3월 29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투구를 선보였는데, 홈 낮 경기라면 충분히 그 이상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서니 케이와 토쿠아먀 소마를 공략하면서, 마츠야마 류헤이의 대타 역전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낸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초반 2이닝 6안타 무득점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던 부분입니다. 

2이닝을 잘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신뢰해도 좋을 것입니다.

▶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1승 3패 2.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오누키는 낮 경기에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3월 3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1득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여전히 낮 경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등판과 동시에 홈런을 허용한, 토쿠야마 소마는 아직 위력이 좋을때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요약

히로시마가 기어코 연패에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타격이 좋지 않다는 문제는 변함이 없을듯합니다. 

허나 쿠리는 홈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오오누키의 원정은 물음표가 붙어 있고, 무엇보다 전날 어찌됐든 히로시마는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