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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야마사키 사치야(3승 1패 1.96)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역시 매잡는 파이터의 위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4월 30일 세이부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고 원래 낮 경기 스페셜리스트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지마와 마스다를 공략하면서 만나미 츄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홈 낮 경기에서 타격이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9회말 2점차 상황에서 3점을 득점한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승리조 외의 안정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세이부

타카하시 코나(3패 3.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6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구속을 올리겠다고 몸을 만들었는데 오히려 구속이 떨어져버린게 더 문제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를 공략하면서 하세가와 신야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두자릿수의 안타와 대량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원정으로 가면 이 집중력이 사라진다는 점일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츠모토 와타루의 셋업 전환이 성공적인듯 합니다.

▶▶요약

금년의 야마사키는 사서 써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이부 상대로 충분히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듯합니다. 관건은 역시 타카하시 코나의 부활 여부입니다. 

물론 작년 타카하시가 에스콘 필드 3경기에 등판해 전승을 거두었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타카하시는 우리가 알던 그 타카하시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