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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무라카미의 홈런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카구치 코스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3경기 구원으로 등판해 2패 3.31의 성적을 남겼던, 사카구치는 1군 선발 등판은 DeNA 시절이었던 22년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이스턴 리그에서 방어율 1.08 피안타율 .138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는데 뛰어난 구위 대신 제구가 문제인지라 이 점이 1군 등판에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카츠키와 이세 히로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 야쿠르트 다운 파워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역전 찬스에서 집중력이 나오지 못했다는건 조금 아쉬움이 있을듯. 

사이 스니드 강판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숨은 영웅들일 것입니다.

▶요코하마

불펜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소니 케이(1패 5.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케이는 득점권에서 무너지는 문제를 노출하면서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2경기에 등판한 현 시점에서, NPB 적응도가 떨어지는 문제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 

전날 경기에서 사이 스니드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이후 야쿠르트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체적인 팀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궁합이 안맞는다는 표현은 이런 때 쓰는 표현일듯. 

무라카미 무네타카에게 결정적 홈런을 허용한, 이세 히로무는 불운을 탓해야 합니다.

▶▶요약

바깥쪽 볼인 하이 패스트볼을 당겨서, 홈런을 맞을거라고 투수가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것을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해냈고, 그것이 팀의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사카구치와 앤소니 케이의 선발 대결은 서로 기대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타선의 힘은 확실하게 야쿠르트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