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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KIA는 제임스 네일(3승 1.0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한화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네일은 이전에 비해 조금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공략법은 나온 상황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번 경기도 6이닝 정도는 2실점 내외로 잘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정말 필요할때 필요한 적시타가 나온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KIA가 자랑하는 스피드 라인에서, 결승점이 나왔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전상현의 블론 세이브가 아쉬울 것입니다.

▶NC

수비의 치명적 실책이 석패로 이어진, NC는 카일 하트(2승 3.0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3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트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투구 내용의 기복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 투구시 쓸데 없는, 공이 많아진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과 전상현 상대로 터진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미세먼지 취소가 오히려 타선의 집중력을 꺾어버린듯 한 모습입니다. 

10개의 안타와 4볼넷으로 홈런 2발을 제외한, 득점이 1점이라는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이용찬의 투구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요약

1차전에서 양현종과 카스타노의 대결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였고 결국 승자는 KIA였습니다. 

이용찬이 무너진건 전상현이 무너진것보다 더 후유증이 클 듯. 

물론 네일이 조금씩 공략이 되어가고는 있지만 하트는 원정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한, 투수고 투수전으로 간다면 KIA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유할수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