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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타선의 부진이 7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1승 0.4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0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마이는 투구수가 90구가 넘어가면서 제구가 흔들린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현역 최고의 라쿠텐 킬러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 

수요일 경기에서 니시노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도 불러들이지 못하는 문제를 꾸준히 터트리면서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득점권 타율 1할대의 부진은 어떻게 답이 나오지 않는 수준. 

믿었던 사토 슌스케의 분식 회계는 앞으로의 불펜, 운용에 고민을 안겨주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라쿠텐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1승 2패 3.4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하야카와는 홈에서도 투구의 기복이 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역시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는 변수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가라앉은 타격감을 과연 원정에서 끌어 올릴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이 팀의 원정 타격은 그다지 기대할 레벨은 되지 못합니다. 

나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추격조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합니다.

▶▶요약

현재의 세이부는 투수력으론 이길수 없다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라쿠텐의 타선이 낫긴 하지만, 이마이 상대로 좋은 모습은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일듯. 

물론 하야카와의 투구는 좋은 편이지만, 원정이라는 변수를 이겨내기 어렵고 불펜 운용에 있어선 그나마 세이부가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