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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세 먼지 취소로 한숨을 돌린, 한화는 펠릭스 페냐(2승 2패 5.30)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KIA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떤, 페냐는 최근 2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작년 삼성 상대로 전체적으로 홈에선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삼성의 중심 타선을 봉쇄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신민혁과 한재승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12개의 안타와 1개의 사사구로 3점이라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9회초 견제사에 이은 경기 마무리는 이 팀의 진짜 모습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등판과 동시에 결승점을 허용한, 장시환은 다시금 패운이 붙어 버린듯 합니다.

▶삼성

투타의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삼성은 이호성(6.00)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NC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호성은 이번 시즌 안타의 대부분이 장타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긴 이닝을 던지기 힘들다는 점이 변수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곽빈을 무너뜨리면서 김영웅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젊은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는게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김영웅의 활약은 상상 이상일듯. 

그러나 오승환을 소환시킨 양현은 괜히 데려온게 확실합니다.

▶▶요약

삼성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곽빈까지 무너뜨렸다는건 보통 일이 아닐듯. 

그러나 페냐는 삼성 상대로 작년 상당한, 강점을 보여준 투수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호성은 현재로선 이닝 소화력이 좋지 않아서, 삼성의 불펜을 소모시킬수 밖에 없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화는 페라자의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는 중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