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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홈런을 주력으로 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승 1패 3.86)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는 강력한 강속구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의 경기력은 두드러지며, 이번 경기에서도 QS 이상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엘리아스를 꺾으며 홈런 2발을 포함한 5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확실한 반등을 보여주었고, 최주환의 친정 저격은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4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불펜은 주승우의 기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을 당한, 롯데는 박세웅(1승 1패 4.70)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고 합니다. 

최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박세웅은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키움 상대에서, 원정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가 그에게 중요합니다. 

전날 레예스를 상대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7회말의 만루 찬스를 놓치면서 팀의 무력함을 드러냈습니다.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임 단장의 선수 영입 정책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요약

시리즈에서의 3연패, 롯데의 경기력은 현재 리그에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헤이수스에 대한 약점인, 외인 좌완 투수에게 상당히 취약합니다. 

또한 박세웅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롯데의 불펜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력에서 앞서 있는 키움이 승리에 더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