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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쇼지 코세이(1패 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6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쇼지는 한 경기만에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게다가 홈 낮 경기라는 점이, 쇼지의 호투를 기대케 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이토 유키야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찬스에서 집중력이 발휘되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장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3.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노리모토까지 가는 길이 조금 길어 보입니다.

▶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1승 1패 4.0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네이치는 철저하게 패스트볼 공략을 들고 나온 오릭스에게 일격을 당한 바 있습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4승 1패 2.40으로 강세를 유지했는데, 라쿠텐 상대로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야카와와 후지히라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야수진의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1안타 5볼넷으로 2점을 올린건 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8회말 뼈아픈 2실점을 허용한 타카노 슈타는 좌타자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면, 앞으로 1군 인생이 꽤 심각해질 것입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치바 롯데의 타선이, 승리를 갖다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습니다. 

1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고도, 단 2점에 그친건 이 팀의 문제고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쇼지의 페이스는 확실히 올라온 상태입니다. 

물론 타네이치가 작년 라쿠텐 상대로 강점을 보여준, 투수이긴 하지만 그건 오지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타격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