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티비 보증업체 바로가기 클릭

▶주니치

움베르토 메히아(3승 8패 4.7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메히아는 최근 7경기에서 6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부진했는데, 최근 홈 경기 그것도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을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즐리 상대로 카와고에 세이지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힘들어 보입니다. 

낮 경기의 타격 역시 기대는 어려운 편. 

8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한신

무라카미 쇼키(5승 8패 2.23)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9일 히로시마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무라카미는 금년 유독 쿄세라돔과 맞지 않는다는걸 보여준바 있습니다.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매우 강하고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어찌됐든 QS 이상은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주니치의 차륜전을 공략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7회초 1사 1,2루에서 나온 대타 와타나베 료의 병살타는 경기의 성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나마 비즐리의 7이닝 투구로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다행입니다.

▶▶요약

타구에 맞은 오가사와라의 부상은 오히려 전화 위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니치의 불펜 소모가 많은것도 사실인 부분. 

비즐리 상대로 2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역시 득점력 한계는 있는 편입니다. 

물론 한신이 전날 고전하긴 했지만, 메히아 상대로의 타격은 기대를 걸 여지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