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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W

페디는 지난 시즌 한국 무대인 엔시에서 뛰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또, 외인 투수로 리그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좋은 조건으로 빅리그에 컴백했습니다. 

알고도 못 치는 스위퍼를 비롯해 투심과 슬라이더등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했고 패스트볼 구위도 빼어났습니다. 

빅리그 경력도 준수한 투수로 이번 시즌은 화삭 소속으로 뜁니다.

▶디트로이트

플레허티는 볼티모어의 성공에 자극받고, 투자를 시작한 디트가 선발진의 중심으로 영입한 투수입니다. 

비록,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진하긴 했지만 세인트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투수로 건강하다면 선발 15승과 200이닝 200탈삼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젊은 유망주가 많은 디트 선발진에 좋은 영향을 미칠 라커룸 리더기도 합니다. 

화삭 상대로는 약 3년여만에 커리어 두번째 등판에 나섭니다.

▶▶요약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봅니다. 

스위퍼를 확실하게 장착한 페디가 지난 시즌 한국 리그를 평정했지만, 빅리그 타선 상대로는 90마일 초중반의 투심이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처럼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한 플레허티가 QS 이상을 기록할 수 있고, 타선의 지원이 있을 디트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