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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야마시타 슌페이타(2패 6.43)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4월 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8실점 패배를 당한뒤, 2군으로 내려갔던 야마시타는 약 2달의 기간동안 밸런스 조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두는등 교류전, 투구가 좋지 않았는데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니시카와 료마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무려 19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타격감의 부활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린 니시카와 료마는 교류전 타점 2위까지 올라선 상황.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불펜의 휴식이 다행스럽습니다.

▶야쿠르트

미구엘 야후레(4승 5패 2.89)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후레는 라쿠텐 원정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이번 시즌 돔 경기에서 16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건 분명히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와 혼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13개의 안타와 2볼넷으로 3점이라는 매우 비경제적인 야구를 보여주었습니다. 

1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단숨에 사라져버린듯.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시미즈 노보루의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요약

오릭스의 타선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한번 살아나면 다음 경기까지는 이어진다는 특성에 기대를 걸어볼법 한 상황. 

특히 전날 스니드를 공략해낸건, 야후레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야쿠르트는 집중력의 부족이 아쉽고, 지금의 야마시타라면 충분히 기대를 걸 여지가 있습니다. 

교류전 연승 기간의 오릭스는 투수력으로 누르는 팀이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