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KBO분석 [ 18:30 ] 두산 VS NC 국내야구분석 KBO스포츠중계
▶두산
기적 같은 끝내기로 더블헤더 1승 1패를 달성한, 두산은 최준호(8.31)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1군 데뷔전인 삼성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준호는 퓨처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불펜이 아닌 선발 투수로서의 등판인데, 4.1이닝 3홈런이라는 건 상당히 불안한 부분일 것입니다.
더블헤더에서 각각 4점과 2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금요일 대폭발 이후, 비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 나온바 있습니다.
휴식일 사이에 이를 보충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아무래도 이 팀의 불펜은, 최지강 외에는 신뢰할수 있는 투수가 없어 보입니다.
▶NC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NC는 신민혁(2승 1패 1.9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투구가 많이 흔들리는 편이었습니다.
3월 2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선 그것보단 조금 더 나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쉬지 않는 폭발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대량 득점 후 경기라는 점이 걸리는 부분일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메가 베어스포 폭발 이후 두산의 타격은 상당히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반면 NC는 한번 원정에서 불이 붙으면 계속 페이스가 이어지는 타입이고, 최준호는 장타 허용이 너무나도 심한 투수다.
잠실이라는 것에 승부를 걸고 싶긴 하겠지만, 일단 4.1이닝 8안타는 웃고 넘어갈 수치는 아닙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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