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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하비어 아사드(2승 2.1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사드는 금년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필요없는 공들이 많아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한다는게 아쉬운 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아리게티를 공략하면서 스완슨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홈 경기 집중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문제는 전날 휴스턴의 불펜, 상대로 너무 완벽히 틀어막혀 버렸다는 점일듯합니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믿을수 있는 마무리 1명은 확실히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1승 3.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벌랜더는 여전히 변함없는 위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지금의 벌랜더라면 컵스 상대로도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욘과 네리스 상대로 9회초 터진 호세 알투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1

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이 정녕 우리가 알던 휴스턴이 맞나 의심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불펜이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건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요약

최근의 휴스턴은 투타 모두 작년의 위력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타격의 집중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벌랜더는 분명히 에이스의 투구를 기대해도 좋은 투수지만 홈 경기의 아사드 역시 무시할수 없습니다. 

결국 불펜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휴스턴의 불펜은 접전에서 신뢰라는 단어를 전혀 쓸수 없습니다. 

전날 휴스턴은 라이언 프레슬리를 등판시키면 안되는거였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