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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2승 2.77)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9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즈마는 비가 오는 와중에 QS로 버텨낸것도 다행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홈에서 요미우리 상대로도 좋았던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어볼만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를 공략하면서 원 찬스에서 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빗 속에서 나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러나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길어져도 너무 길어지는 중입니다. 

마무리인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9회말 등판과 동시에, 3안타 1HBP로 경기를 날려버린건 대단히 치명적입니다.

▶요미우리

토고 쇼세이(1승 1패 2.16)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토고는 앞선 히로시마와 홈 경기 부진을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5일 아즈마와 홈 맞대결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 전반기에 DeNA 원정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나기 유야 상대로 원 찬스에서 터진 사카모토 하야토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화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하마스타에서 터지지 않으면 이 후유증이 상당히 길게 갈듯합니다. 

그래도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신인 니시다테 유야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약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도 아즈마와 토고의 쾌투는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최근 DeNA는 불펜에서 계속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반면, 요미우리는 불펜만큼은 리그에서 나름 손꼽히는 수준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