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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리스 올슨(3패 3.8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슨은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징검다리 호투를 하고 있는 중인데, 어느 정도 지표는 올슨의 5~6이닝 1실점 내외의 호투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템파베이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집중력은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5점중 4점이 2사 이후에 나왔다는건 주목할만한 요소일듯합니다. 

그러나 2사 후 3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윌 베스트는 무너지면 무조건 블론이기 때문에 보직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캔자스시티 

세스 루고(3승 1패 2.0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루고는 시즌 첫 암초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그래도 원정 투구에서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많은데, 문제는 낮 경기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데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 상대로 1회말 터진 살바도르 페레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3연승 기간동안 평균 득점이 3점에 아슬아슬하게 걸칠 정도였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어찌됐든 이 팀은 9,1,2번이 살아나가줘야, 경기가 풀리는 타입임을 부정할수 없는 편입니다. 

우천 콜드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일지도 모릅니다.

▶▶요약

현재 양 팀의 팀컬러는 상당히 비슷한 편입니다. 

이번 시즌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의 높이는 루고가 조금 더 나을수도 있지만, 올슨의 홈 경기 투구 역시 무시할수 없을듯합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캔자스시티가 살짝 더 낫고 바로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