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티비 보증업체 바로가기 클릭

▶마이애미

헤수스 러자르도(2패 6.5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컵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하지 못했던 러자르도는 원정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기도 하고 작년 워싱턴 상대로 매우 강했던, 투수라는 점은 호투의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로페즈와 이글레시아스 상대로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9회말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할듯 합니다. 

그러나 두 번의 홈 횡사가 경기를 날려버렸다는건 절대로 잊을수 없을듯합니다. 

6.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고생 많이 했습니다.

▶워싱턴

트레버 윌리엄스(2승 2.9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윌리엄스는 시즌 초반 투구가 안정적인 편입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했는데,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QS 정도는 기대해도 좋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허드슨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원정에서 살아나느냐가 시리즈의 향배를 좌우할듯합니다. 

3이닝동안 결정적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접전에서 신뢰가 되지 않습니다.

▶▶요약

최근의 마이애미는 우완 투수 상대로 홈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윌리엄스 상대로 홈에서 힘을 낼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물론 워싱턴의 타격은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타입이긴 하지만, 워낙 좌완에게 약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