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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놀라운 뒷심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1승 1패 5.5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앤서니는 3경기 연속 5.2이닝 이하 3실점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 낮 경기이긴 하지만 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낮추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말 요미우리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와타라이 류키의 그랜드 슬램 포함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타선이 제 몫을 해낸게 컸습니다. 

그러나 상대 성적을 계속 따라간다는건 역시나 불안한 부분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회초 실점 위기를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요미우리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가와 카이(0.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1이닝 퍼펙트의 투구를 보여준, 요코가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임시 선발이자 자객 선발이 주 역할입니다. 

작년 이맘때 DeN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DeNA 상대로 강하기도 하고 낮 경기에서 매우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등판 이유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3점 미만의 득점력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반등을 하지 못하면 골든 위크가 매우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무적의 셋업이었던, 신인 니시다테 유야가 와르르 무너진게 뼈아픕니다.

▶▶요약

최근 요미우리 최대의 문제는 역시 타격입니다. 

앤서니 케이 상대로의 대결이 흥미로워지는 부분. 

다만 DeNA가 전날 경기에서 크게 타격이 한번 터져주긴 했지만, 금년 좌완 상대로 대단히 약한 편이고 여전히 불펜전으로 가면 불리한건 DeNA다. 

허나 전날 승리조를 공략한건 상당히, 크고 앤서니 케이는 일종의 승리 요정에 가까운 투수입니다. 

그리고 작년과 다르게 요코가와는 선발이 아니라, 불펜으로 시즌을 출발한게 불안한 요소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