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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SSG는 김광현(3승 3.69)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한번씩 나오는 부진이 제대로 터져버린바 있습니다. 

작년 KT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을 공략하면서 추신수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역시 이 팀은 홈런의 팀임을 다시금 입증해 보였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추가점을 올려줬다는게, 이번 시리즈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서서히 제 몫을 해가는것 같습니다.

▶KT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KT는 윌리엄 쿠에바스(3패 3.96)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1일 롯데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쿠에바스는 작년의 위력과는 거리가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SSG 상대로 홈에서 강한 투수였지만, 금년의 쿠에바스는 작년과 분명히 다른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좋았던 화력이 원정으로 가자마자 떨어져 버렸다는 점이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게 이번 시리즈 내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그나마 실점을 하긴 했어도 불펜 소모를 2명으로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요약

KT의 타선이 다시금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위력적인 좌완 상대로 약점이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게다가 금년의 쿠에바스는 작년과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뒤로 가면 갈수록 불리한건 역시 KT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