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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콜 어빈(1승 1패 4.6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깜짝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가장 좋을때의 모습을 구현한바 있습니다. 

오클랜드 상대로 작년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에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리플링 상대로 세드린 멀린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린게 문제입니다. 

특히 막판 5이닝동안 단 1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는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엄청난 볼넷쇼로 승리를 날려버린 크레이그 킴브럴은 나이의 한계가 확실히 온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JP 시어스(1승 1패 3.38)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어스는 최근 3경기에서 17.1이닝 6안타 1실점이라는 엄청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원정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충분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 상대로 셰인 랭겔리어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7개의 안타중 장타가 5개라는게 이 팀의 특징을 설명해주는듯 합니다. 

오랫동안 부진했던 브렌트 루커가 결정적, 적시타를 때려낸건 팀의 사기에 도움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4.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메이슨 밀러를 쓸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요약

최근의 오클랜드는 다득점을 하는건 아니지만, 투수진의 힘으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득점이 장타와 홈런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팀의 압박감이 큰 편입니다. 

게다가 최근 시어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전날 오클랜드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 볼티모어의 타선도 살아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 열흘간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터트린 AL 팀은 오클랜드였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