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티비 보증업체 바로가기 클릭

▶보스턴

조쉬 윈코스키(1승 1패 4.2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3.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윈코스키는 임시선발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지만, 문제는 몇회까지 던져줄수 있느냐에 달렸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상대로 터진 타일러 오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보스턴의 타선은 홈 첫 경기에서 허무하게 막혀버렸다는 점이 후유증을 낳을수 있습니다. 

역시 강속구 좌완 상대로는 고전하는 편입니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엘리 로드리게즈의 한계점만 느낀것 같습니다.

▶시카고컵스

벤 브라운(3.72)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브라운은 불펜 전환후에도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지금의 브라운이라면 4~5이닝은 철통같이 막아줄, 힘이 있는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포드와 로드리게즈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중심 타자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드디어 안타를 때려내기 시작한 피트 크로 암스트롱은 하위 타선의 활력소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키건 톰슨이 혼자서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것도 운용에 커다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

컵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보스턴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였던, 크로포드를 공략해낸게 이번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수 있게 해줄듯합니다. 

윈코스키는 아무래도 선발로서 한계가 있고, 최근 보스턴의 불펜 데이는 계속 실패작에 가깝습니다. 

물론 보스턴 타선이 강속구 우완 투수에게 강하긴 하지만 벤 브라운의 위기 관리 능력은 신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이고 컵스 불펜도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