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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노무라 유스케(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노무라는 극한에 가까운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작년 DeNA 상대로 11이닝 무실점이었음을 고려한다면,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사카쿠라 쇼고의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그 흐름이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수 있느냐는 것. 

타마무라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큰 소득입니다.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8승 2패 1.8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주니치 원정에서 9이닝 5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즈마는 앞선 2연패를 확실히 벗어난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2연패가 모두 히로시마에게 당한 패배고, 앞선 원정도 6이닝 2실점이었다는 점이 은근한 불안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마무라 쇼고 상대로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또다시 타마무라 상대로 막혀버렸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은 편. 

5.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평소에 잘 던지던 투수들이 모두 무너진게 꽤나 아플 것입니다.

▶▶요약

겨우 2주일 지났을뿐인데 또다시 타마무라에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DeNA는 그야말로 마츠다 줌줌 공포증에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지금의 아즈마는 분명 에이스급 투수임을 부정할수 없고 ,히로시마 상대로 투구 내용도 좋습니다. 

그러나 노무라는 자주 보지 않으면 상당히 공략이 힘든 타입의 투수이기도 하고, 히로시마의 불펜은 이전보다 안정감은 많이 살아난 편입니다. 

그리고 금년 아즈마의 2패는 모두 히로시마에게서 나왔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