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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스미다 치히로(6승 8패 3.0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미다는 투구 안정감만큼은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온 편입니다. 

앞선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1실점 완투패를 당했는데, 야간 경기의 호투는 기대해도 좋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리반 모이네로 상대로 1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언제나 홈에서 보여주는 그 모습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1회 이후 안타는 단 1개에 불과했다는게 이 팀의 현실일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참으로 믿을 투수가 없습니다.

▶소프트뱅크

오오츠 료스케(6승 6패 2.92)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오츠는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앞선 세이부 원정도 7이닝 3실점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투구는 아슬아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타나베와 타무라를 공략하면서 콘도 켄스케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3안타 2홈런 2볼넷 3타점 3득점을 기록한, 콘도 켄스케는 MVP에 도전중. 

모이네로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요약

1회말에만 해도 세이부가 희망을 가졌지만, 경기 중반 이후 그 희망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스미다가 분명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는 분명하나 타선이 받쳐줄때의 이야기고, 전날 모이네로에게 막현 세이부 타선에게 기대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소프트뱅크는 야간 경기의 호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