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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타카하시 코나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0승 8패 2.21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타카하시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좌절된 바 있습니다. 

워낙 시즌 초반에 강한 타입인데 낮 경기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8회까지 모이네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헤수스 아길라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2점 라이온즈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홈에서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는건, 대단히 치명적일듯합니다. 

4.1이닝동안 만루홈런 2발을 허용한, 불펜은 나중에 말이 많을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

오오츠 료스케(1승 1.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츠는 뛰어난 운영형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피홈런을 제어할수 있다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야마카와 호타카의 그랜드슬램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중심 타자들의 부활이 무엇보다 반가울 듯합니다. 

친정팀 상대로 한만두를 시전한, 야마카와 호타카는 오래간만에 몸값을 해낸듯 합니다. 

그러나 9회말 2점 홈런을 허용한, 무라타 켄이치는 아직까진 1.8군 투수인것 같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세이부에게 있어서, 치욕적인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미다는 무너졌고 야마카와에게 2발의 그랜드슬램을 허용한건, 팀 분위기를 극도로 다운시킬수 있는 부분입니다. 

타카하시 코나의 쾌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지만, 현재의 세이부 타격으론 오오츠 공략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선 2경기에서 나오듯, 불펜 대결로 가면 유리한건 소프트뱅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