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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타선 폭발로 승리를 거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1승 1패 0.8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이네로는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완벽한 선발 전환 완성도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홈 경기라는 점도 강점인데 역시 홈런만 허용하지 않으면, 공략될 일이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영입파 선수들의 활약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쐐기타 포함 1홈런 5타점을 올린 야마카와 호타카는 한번에 타점을 쓸어담는중. 

그러나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잘못된 투수 기용이 결국 승리조 기용까지 이어진듯 합니다.

▶오릭스

투수진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아즈마 코헤이(1승 1패 0.64)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2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아즈마는 수비의 문제로 실점을 허용한게 뼈아픈 부분이었습니다. 

금년 아즈마의 출발이 상당히 좋은데, 작년 소프트뱅크가 아즈마 상대로 2이닝 2실점으로 아즈마 공략이 되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계속 호조의 타격 감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리딩 히터인 톤구 유마의 부활이 반가운 부분일듯. 

야마시타 강판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가 충실히 제 몫을 해냈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금년 NPB답지 않게 엄청난 타격전이었고, 결국 승리는 소프트뱅크가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양 팀의 선발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보다는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지금의 모이네로는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언터처블에 가깝고 소프트뱅크 타자들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