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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연장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1.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3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시타는 도쿄돔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컨디션이 좋은 모리시타라면 홈에서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6안타 무득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휴식일로 날아간게 아닐까 싶을 정도. 

4회말과 8회말의 찬스를 날려버린건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기대치가 낮은 투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요미우리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노우에 하루토(3.38)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노우에는 일단 팀에서 유용한 좌완 투피치 투수임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작년 히로시마 원정 선발 등판에서 4이닝 5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역시 선발보다 불펜 체질인 투수라는게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4안타 무득점에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6개의 볼넷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게 무승부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찬스는 히로시마보다 더 많긴 했지만, 하필 찬스마다 사카모토 하야토에 의해 흐름이 끊긴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일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베 감독이 불펜진은 잘 구성해놓은듯 합니다.

▶▶요약

최근 5경기 4점. 이것이 요미우리의 현실입니다. 

홈에서 강한 모리시타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이노우에 하루토는 좌타자들이 많은 히로시마를 다분히 의식한 투입이지만, 히로시마의 중심 타선은 좌완 상대로 전혀 약하지 않은 편입니다. 

양 팀의 불펜이 막상막하임을 고려한다면,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