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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크리스 플렉센(3패 6.41)이 선발 복귀전을 치릅니다. 

23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2.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플랙센은 불펜 전환 후 6.1이닝 2안타 1실점의 호조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플렉센은 선발로 가는 순간, 무너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리차드슨과 오커트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 컬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12개의 잔루는 이 팀의 현실일듯합니다.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최후의 보루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 탬파베이 

잭 애플린(1승 2패 3.6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애플린은 최근 2경기에서 12.1이닝 무실점으로 작년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화이트삭스 원정에선 5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지만, 지금의 애플린이라면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아 보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플래허티와 베스트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화력을 올린 상태에서 원정으로 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2사 이후에 무려 6점을 뽑아낸 집중력은 칭찬해야 할 부분입니다. 

역전 후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이제 조금 안정되어갈 기미가 있습니다.

▶▶요약

과연 화이트삭스에게 승리의 흐름은 있는가 ,현재의 타격으로 애플린을 공략하는건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플렉센이 템파베이의 타선을 막아내야 하지만, 홈에서 감이 올라온 템파베이 타선은 원정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불펜 대결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