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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스트리플링은 이번 시즌 오클의 베테랑 상위 선발로 나섭니다. 

리빌딩을 시작한 오클이 시즌 성적에 대한 큰 기대감보다는 유망주들이 성장할, 동안 팀을 지탱할 선수가 필요했기에 그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시즌 비록 부진하긴 했지만 다저스와 토론토등을 거치며, 3점 후반의 방어율로 38승을 따낸 투수입니다. 

여전히 패스트볼 구속이 95마일까지 나오고, 4가지의 브레이킹볼을 섞을 수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알렌은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의 상위선발로, 큰 기대를 받는 투수입니다. 

25세의 젊은 좌완인데 지난 시즌 24차례 선발, 등판에서 경기당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이닝당 삼진을 1개씩 잡아냈습니다. 

컨트롤은 완성형이라는 평가인데 컷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요약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봅니다. 

스트리플링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지만, 최근 두 시즌 성적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라미레즈가 버티는 클리블랜드 타선 상대로 쉽게 이닝을 마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거포는 있지만 정교한 타자가 적은 오클 상대로,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뿌릴 알렌이 나올 클블이 유리한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