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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극을 성공시켰습니다. 

타릭 스쿠발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스쿠발은 지난 2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며, 텍사스전에서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홈에서의 4실점 경기가 두 번 있었고, 이 두 경기가 모두 낮 시간대 경기였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싱어의 투구에 막혀 있었지만, 7회말에 5점을 집중시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타선은 매우 강력했습니다. 

맷 비어링이 결승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특히 주목받았지만 마무리인 폴리가 2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막판 대추격이 실패로 끝난 상황입니다. 

마이클 와카가 시즌 2승을 노려봅니다. 

와카는 지난 24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8안타 2실점으로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근 그의 투구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낮 시간대 투구가 좋다는 점을 고려하여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마이즈와 폴리를 상대로 5점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장타 한 방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스트래튼은 등판과 동시에 5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폭파시켰는데 이는 그의 잘 던지다가 한 번 무너지면 크게 무너지는 징크스를 보여줍니다.

▶▶요약

서로가 1승씩을 거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진정한 승부입니다. 

스쿠발과 와카의 투구는 막상막하라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성 측면에서 어찌됐든, 캔자스시티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것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