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KBO분석 [ 14:00 ] 롯데 VS NC 국내야구분석 KBO스포츠중계
▶롯데
찰리 반즈(1.5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반즈는 작년과 다르게 시즌 초반 출발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작년 NC 상대로 방어율 6.38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는 공수 전반에 걸쳐 상당히 레벨이 낮은 플레이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3점 이상 점수가 벌어지면, 대처가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5.2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NC
대니얼 카스타노(1승 1.3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26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7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타노는 포심과 투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키움의 타선을 막아낸바 있습니다.
보도와 다르게 구속도 14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건 좌완에게 약한 롯데 상대로 잘 먹힐수 있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박세웅 강판 이후 롯데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계속 휴식을 취하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NC의 타선이 힘을 낸 반면, 롯데의 타선은 다시금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특히 롯데로선 박세웅이 무너진게 타격이 클듯합니다.
게다가 반즈는 유독 NC만 만나면 고전하는 타입이고, 롯데는 좌완 외인 상대로 매우 약한 타입입니다.
카스타노가 파노니와 브랜든의 특징을 절반씩, 섞어놓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롯데는 고전 확률이 높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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