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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로저스는 드디어 부활의 시즌에 나섭니다. 

식스토 산체스를 비롯해 에드워드 카브레라까지 매 시즌 최상위 레벨의 루키 선발을 발굴한, 마이애미가 가장 기대하던 유망주로 빅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었지만 부상과 개인 사유로 인해 한 시즌을 날리다시피했습니다. 

그래도, 부상을 완벽하게 벗어나, 이제 알칸타라가 빠진 팀의 선발진을 이끌 준비가 됐습니다.

▶피츠버그

폴터는 이번 시즌 팀의 좌완 선발로 로테이션에 포함됐습니다. 

필라에서 기대를 걸고 키우던 투수였지만 성적을 내지 못하며, 트레이드됐는데 새로운 팀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입니다. 

긴 이닝 소화에 대한 안정감이, 없는데다 마이너 시절같은 삼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요약

마이애미의 승리를 봅니다. 

퍽이 난타당하며 고전한 일요일 경기였는데, 이 경기에는 부활을 예고하는 로저스가 나서기에 선발이 어느 정도 이닝을 버틸 수 있습니다. 

폴터가 많은 기회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을뿐, 아니라 워낙 승운이 없는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마이애미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