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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카네무라 쇼마(1승 4패 1.9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5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네무라는 선발로서의 위력 자체는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5월 17일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홈에서 더 좋은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에게 막혀 있다가 9회말 오수나 상대로 프란밀 레예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그나마 마지막에 자존심이라도 회복한게 다행스럽습니다.

홈 경기에서 계속 타격이 숨을 죽이고, 있다는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3.1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스기우라까지 무너진다는게 뼈아픈 부분입니다.

▶치바 롯데

C.C. 메르세데스(2승 2패 1.8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홈런에 무너지면서 7이닝 5실점의 부진한 결과를 낸, 메르세데스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금년 니혼햄 원정에서 2경기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였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일단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그레고리 폴랑코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금년 에스콘 필드 원정 타격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는게 변수가 될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가울 것입니다.

▶▶요약

최근 니혼햄은 득점력의 문제가 꽤 심각한 편입니다. 

6경기 연속 3점 이하라는건 여러모로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메르세데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호조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홈에서의 카네무라는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운 투수고 한번 흔들린 메르세데스는 이번 경기까지 투구가 조금 불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