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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아리하라 코헤이(7승 3패 2.02)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5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1달전 도쿄돔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반부에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쿠리하라 료야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최근 후반 경기력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특히 주말 시리즈에서 낮 경기 부진이라는 약점을 극복했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컨디션 조절차 올라왔다가 홈런 포함 3실점으로 무너진, 로베르토 오수나는 분명히 조정이 필요한듯 합니다.

▶세이부

하다 신노스케(0.00)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닛폰햄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다는 좌완 강속구 투수의 편린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이스턴리그에선 피안타율 .115의 무적의 투수였지만, 9이닝당 볼넷 역시 4개가 넘어갈 정도로 좋지 않다는 변수도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지이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11명의 주자로 1점이라는 비경제적인 야구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숨에 좋지 않을때의 세이부로 돌아갔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 내내 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결정적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혼다 케이스케의 부진이 너무 눈에 뜁니다.

▶▶요약

최근의 아리하라는 안정감에 있어선, 리그 톱 레벨의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첫 등판이긴 하지만, 돔 구장에 워낙 강한 투수인지라 호투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역시 변수는 좌완 강속구 투수인 하다가 어떤 투구를 하느냐인데, 최근의 소프트뱅크는 가히 좌완 투수 공략의 매뉴얼이 존재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후지모토 강점기때야 도쿄돔 타카 마츠리는 패배의 아이콘이었지만, 고쿠보 체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