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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6승 4패 3.93)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6일 키움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타노는 6월 마지막에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4월 6일 SSG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경기 강점은 나름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은 여전히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후반 타격은 확실히 좋아진 편입니다. 

그러나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불펜 4인방은 벌써 지쳐가는것 같습니다.

▶SSG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SSG는 시라카와 케이쇼(2승 2패 5.09)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라카와는 5회까지 잘 버티다가 6회에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6월 21일 NC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 경기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적절하게 찬스를 살려가면서, 3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역시 홈런이 나올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득점력 차이는 큰 편입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노경은의 투구가 최근 흔들리는게 고민이 될수 있습니다.

▶▶요약

양 팀 모두 최근 타격감은 확실히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SSG는 에레디아의 이탈로 인해 공격력의 급감은 물론 좌완 상대 화력이 상당히 떨어진 반면, NC는 홈에서 우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라카와는 원정 투구가 역시나 문제가 되는 투수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