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티비 보증업체 바로가기 클릭

▶지바롯데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이시카와 아유무(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군 첫 등판이었던 6월 30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마린풍의 도움을 톡톡히 받은 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도 5이닝은 기대를 걸고 지켜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치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나카무라 쇼고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홈에서 막혀버린게 꽤 심각해 보입니다. 

특히 4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나온 야스다 히사노리의 병살타는 바로 문책성 교체를 할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2이닝을 니시무라 타카히로 혼자 막아낸게, 전날 경기의 유일한 소득일 것입니다.

▶라쿠텐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마츠이 토모타카(1승 2.89)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6월 16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마츠이는 등판 예고가 될때마다 비로 등판이 취소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4월 1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데뷔 후 원정 야외 경기는 처음이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와 니시무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시작부터 메르세데스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마무리 노리모토에게, 논 세이브 상황에서의 호투는 기대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가 날아가버렸습니다. 

특히 이전에 공략했고 최근 부진한 우치 상대로 막혀버렸다는건, 구위가 좋은 마츠이 토모타카 공략 역시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홈 경기에서 이시카와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이 있지만, 최근 라쿠텐의 타선은 기교파 투수들 상대로 힘을 내고 있고 이 점이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타격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