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국 복귀 미뤄지나....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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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7:56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의 한국 무대 복귀가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8일(한국 시각) '2023시즌을 잘 마쳐야 하는 예비 FA(자유계약선수) 9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조명했다. 여기서 2023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류현진이 MLB 구단과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일반적으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투수는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만 류현진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복귀 후 7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34이닝을 책임지면서 평균자책점 2.65,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6의 뛰어난 성적으로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매웠다"고 세부적인 기록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