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는 놀랍게도 손흥민 이었다.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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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7:59
해리 케인 대체자는 사실상 손흥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으로도 원톱 카드로 손흥민을 꾸준히 기용할 전망이다.
오랜 기간 득점과 최전방을 책임지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PL)를 넘어 전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였으며 최전방 영향력이 최고였다. 케인의 이탈은 토트넘 전력 반이 사라진 것과 다름이 없었다. 토트넘은 어떻게든 케인을 팔지 않으려고 했지만 뮌헨과 케인의 의지를 모두 꺾을 수 없었다.
케인이 빠진 자리에 스트라이커가 왔어야 하는데 토트넘은 멀티 공격수만 영입했다. 좌우 측면을 오가는 마노르 솔로몬, 전천후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영입됐다. 알레조 벨리즈가 오긴 했는데 즉시 전력감은 아니었다. 두산 블라호비치, 란달 콜로 무아니, 로멜루 루카쿠 등과 연결은 됐는데 실제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