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포수 포수 젠스 손가락수술로 시즌 아웃...
젠슨
10
924
1
2023.09.09 16:03
류현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중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잰슨이 8일 손가락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고, 남은 정규시즌 동안 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잰슨은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말 놀란 존스의 파울 타구에 손을 맞으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잰슨은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자리를 비운 적이 있었다. 6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앨버트 아브레유의 투구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맞았고,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