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 앞두고 모친상…정상 등판하는 커쇼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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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5:39
[365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LA 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5)가 어머니와 작별했다. 미국 어머니의 날을 하루 앞두고 비보를 접했지만 예정된 등판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LA타임스’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의 어머니 마리안 톰보 씨가 14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커쇼의 아내 엘렌이 15일 잉글우드에서 열린 커쇼의 자선재단이 설립한 야구장 개장 행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은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이라 커쇼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커쇼의 부모는 그가 10살 때 이혼을 했고, 커쇼는 댈러스 교외에서 어머니의 손에 자랐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도 커쇼를 사립학교에 보내며 아들을 위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커쇼를 만든 사람이다.
엘렌 커쇼는 “커쇼는 야구공을 손에 들고 자랐다. 어머니가 사랑으로 키워주셨다. 아들을 야구장에 데려가기 위해 헌신했고, 야구장 앞줄에 앉아 티나지 않게 응원하며 스코어북에 기록을 했다. 아들이 한 남자이자 자선가, 아버지, 야구선수로 성장한 것을 보는 것보다 큰 기쁨은 없었다”며 마리안을 애도했다.
LA 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5)가 어머니와 작별했다. 미국 어머니의 날을 하루 앞두고 비보를 접했지만 예정된 등판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LA타임스’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의 어머니 마리안 톰보 씨가 14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커쇼의 아내 엘렌이 15일 잉글우드에서 열린 커쇼의 자선재단이 설립한 야구장 개장 행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은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이라 커쇼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커쇼의 부모는 그가 10살 때 이혼을 했고, 커쇼는 댈러스 교외에서 어머니의 손에 자랐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도 커쇼를 사립학교에 보내며 아들을 위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커쇼를 만든 사람이다.
엘렌 커쇼는 “커쇼는 야구공을 손에 들고 자랐다. 어머니가 사랑으로 키워주셨다. 아들을 야구장에 데려가기 위해 헌신했고, 야구장 앞줄에 앉아 티나지 않게 응원하며 스코어북에 기록을 했다. 아들이 한 남자이자 자선가, 아버지, 야구선수로 성장한 것을 보는 것보다 큰 기쁨은 없었다”며 마리안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