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MLB] 뛰면 사는 배지환, 당당히 차세대 대도 후보에
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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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06:46
12번 뛰어 11번 베이스를 훔친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차세대 대도' 후보에 올랐다. 디애슬레틱은 250이닝 투수와 3할 타자, 그리고 '대도(burners)'를 메이저리그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했다. 그러면서 리키 헨더슨(통산 1406도루 성공률 80.8%)의 뒤를 이을 대도 후보를 언급했는데, 여기 배지환이 포함됐다. 이 기사의 타이틀 사진도 배지환이 장식했다.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 122번 뛰어 91번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17번 뛰어 16번 살았다. 성공률 94.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