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MLB] '배지환과 도루왕 경쟁' 벌이는 아쿠냐 주니어, 어깨에 공 맞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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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07:53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 내셔널리그 도루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어깨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아쿠냐 주니어는 2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이탈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아쿠냐 주니어는 상대 선발 투수 타일러 메길이 던진 약 151㎞ 직구가 아쿠냐 주니어의 왼쪽 어깨를 강타 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케빈 필라와 교체됐다. 아쿠냐 주니어는 올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해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배지환은 공동 2위(11개)로 아쿠냐 주니어를 바짝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