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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뮤직

아내를 생각함

집이 그리운 사람은
사랑할 줄 안다

세상의 딸들은 어미가 되고
어머니의 길을 간다
우리가 언제 변덕스러운 적이 있었나
사랑은 언제나 안에 있었다
자본주의에 실패한 사랑,
아내를 고생시킨 사람은
사랑할 줄 안다

사치스러운 아내들은
속고 사는지 모른다

용기만 가지고 살아온 가시나무
여전히 그대는 나의 표준이다
(최병무·시인, 1950-) 

4 Comments
litu 2023.10.21 02:06  
korea 2023.10.21 02:35  
감사합니다~~~
bgrok 2023.10.21 02:38  
음악이 서글프네요 ~~아내 ,내안에 있는사람 ~~
Titleist 2023.10.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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