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급 자연스런 진화...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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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8:24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처럼 진화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지휘 하에 토트넘의 주연을 맡게 됐다'라며 손흥민의 부활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대신할 센터포워드를 따로 영입하지 않았다. 대신 윙어였던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를 맡았다. 손흥민은 8라운드까지 6골로 득점 2위, 프리미어리그 9월 월간 MVP에 등극하는 등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부재는 손흥민에게 악영향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기 쉬웠다. 하지만 손흥민은 단순히 파트너를 교체했을 뿐이었다. 케인의 퇴장은 손흥민의 경력에 있어 매우 적절한 순간에 이루어졌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