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TOR 버리고 LAD 복귀 가능성...
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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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8:0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시리즈(WCS)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2패를 당하고 가을 무대에서 조기 퇴장했다.
이에 따라 WCS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디비전시리즈(DS)를 기다리던 류현진도 2023년 시즌을 공식 마감했다. 류현진은 이제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3번째로 '자유로운 신분'을 맞게 됐다. 월드시리즈 종료 후 개장하는 FA 시장에서 새로운 계약을 찾아 나서게 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잔류를 우선 순위로 해 거취 고민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가 그 어떤 투수들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류현진을 FA 영입 자원으로 검토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물론 우선 순위는 아니다. 다저스가 살펴볼 FA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 루카스 지올리토, 조던 몽고메리, 소니 그레이, 그리고 일본 에이스 야먀모토 요시노부 등 1~2등급들이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 투수로 던질 수 없다는 점도 류현진의 다저스행과 관련해 중요한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