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대장사오정 7 310 0 2023.10.04 01:16 누구도 내게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달콤하고 아름다운 것~!찬란한 에메랄드빛 보석보다 눈부신그것이 바로 사랑이라 믿었다하지만 누구도 내게사랑이 변할 수 있음을 말하지 않았다식어버린 그 사랑이 얼마나 차갑고 시린지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누구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그저~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세월이 흐르면 지워진다고 말했다그러나 누구도 내게이별마저 사랑하라 말하지는 않는다진정한 사랑은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고그리움이라는 아릿한 슬픔이하얀 바람꽃처럼온 세상을 물들이는 그날진정한 사랑도 이루어 진다고누구도 내게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다.누구도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 /풍향 서태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