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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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대장사오정 7 310 0


누구도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

달콤하고 아름다운 것~!
찬란한 에메랄드빛 보석보다 눈부신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 믿었다

하지만 누구도 내게
사랑이 변할 수 있음을 말하지 않았다

식어버린 그 사랑이 얼마나 차갑고 시린지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누구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세월이 흐르면 지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구도 내게
이별마저 사랑하라 말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고

그리움이라는 아릿한 슬픔이
하얀 바람꽃처럼
온 세상을 물들이는 그날

진정한 사랑도 이루어 진다고
누구도 내게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다.



누구도 내게 사랑은 슬픔이라 말하지 않았다 /풍향 서태우

7 Comments
korea 2023.10.04 01:17  
오늘도 좋은 시 감사합니다~~
대장사오정 2023.10.04 01:18  
번개십니다....무지 빠르시네요....ㅋㅎㅎ
대장사오정 2023.10.04 01:17  
사랑,,말로만 할수없는,,,
사랑을 왜  슬픔이라하는지,,헤어지고,,만나고,,,영원히 사랑하여라,,,
bgrok 2023.10.04 01:47  
몸소  체험해서 쓴 시인지 궁금 ~~
Titleist 2023.10.04 04:20  
멀뚱몰뚱 2023.10.04 07:10  
사랑이란 형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dk4103 2023.10.04 12:53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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